부산 2박 3일 여행 다녀왔습니다
부산에서 2박 3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오랜만에 바다를 보며 여유를 즐기고 싶어서 계획을 세웠는데, 생각보다 볼거리와 먹거리가 많아 알찬 여행이 됐습니다.
첫날은 해운대와 광안리를 중심으로 돌아봤습니다. 해운대에서는 동백섬을 산책하고, 더베이101에서 야경을 구경했습니다. 저녁에는 광안리로 이동해 바다를 보면서 조개구이를 먹었는데, 분위기가 정말 좋았습니다.
둘째 날은 감천문화마을과 자갈치시장에 다녀왔습니다. 감천문화마을은 알록달록한 건물들이 인상적이었고, 곳곳에 사진 찍기 좋은 장소가 많았습니다. 자갈치시장에서는 회와 해산물을 먹었는데, 신선해서 맛이 좋았습니다.
마지막 날은 송도해수욕장과 흰여울문화마을을 들렀습니다. 송도해수욕장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바다를 내려다보는 경험이 색다르게 느껴졌고, 흰여울문화마을에서는 조용한 골목길을 따라 걷다 보니 시간이 금방 지나갔습니다.
부산은 여러 번 가도 새로운 매력이 있는 도시인 것 같습니다. 다음에는 기장에서 오션뷰 카페도 가보고 싶네요. 혹시 부산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