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따뜻해지는 옛 팝송 – Eric Carmen의 All by Myself

요즘처럼 조용한 밤에는 옛날 팝송을 찾아 듣곤 합니다. 그중에서도 마음이 유독 울리는 곡이 바로 에릭 카멘(Eric Carmen)의 All by Myself입니다. 1975년에 발표된 이 곡은 많은 사람들에게 외로움이라는 감정을 음악으로 표현한 대표적인 곡으로 남아 있죠.

피아노로 시작하는 잔잔한 전주와, 점점 고조되는 후반부의 절절한 고음이 특징인데요. 단순한 멜로디 같지만, 듣고 있으면 마음 깊은 곳을 건드리는 힘이 있습니다. 특히 가사에서 "Don't wanna be all by myself anymore" 라는 부분은 누구나 한 번쯤 느껴봤을 외로움을 솔직하게 드러내는 표현이라 더 와닿습니다.

이 노래는 이후 셀린 디온(Céline Dion) 버전으로도 다시 유명해졌지만, 원곡 특유의 쓸쓸하고 진심 어린 감성은 에릭 카멘 버전에서 더욱 잘 느껴지는 것 같아요. 혼자 있는 밤, 또는 감정이 복잡한 날에 들으면 조용히 위로받는 느낌이 드는 곡입니다.

옛 팝송 특유의 감성과 진정성을 느끼고 싶다면, All by Myself 꼭 들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