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에도 약간의 미네랄이 필요합니다
우리는 흔히 "물을 많이 마셔야 건강하다"는 말을 듣습니다. 실제로 수분 섭취는 매우 중요하지만, 그 물이 정말 우리 몸에 잘 흡수되고 있는지는 또 다른 문제입니다. 그냥 맹물만 계속 마시다 보면 체내 전해질 균형이 무너질 수도 있습니다. 특히 땀을 많이 흘리거나 운동 후에는 단순한 물보다 나트륨 같은 미네랄이 약간 섞인 물이 훨씬 효과적입니다. 그래서 저는 가끔 물에 천일염이나 죽염을 아주 조금 타서 마십니다. 짠맛이 느껴질 정도는 아니고, 정말 아주 소량만 넣는 정도지만 그 차이가 생각보다 큽니다. 몸이 가볍고 덜 붓는 느낌이 들고, 무엇보다 물을 마셨을 때 흡수가 더 잘되는 것 같다는 체감이 있습니다. 죽염은 특히 해독작용이 있다고 알려져 있어, 위장이 약하거나 입이 자주 마르는 분들에게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단, 너무 많이 넣으면 오히려 몸에 무리가 될 수 있으니 반드시 ‘아주 조금’만 넣는 것이 중요합니다. 맹물도 좋지만, 몸이 필요로 하는 미네랄을 함께 보충해주면 수분 섭취의 질이 훨씬 높아집니다. 하루에 한두 컵 정도는 소금물로 바꿔보는 것도 건강을 지키는 좋은 습관이 될 수 있습니다.
2주 전
맞습니다. 그리고 소금이라고 해서 많이 넣으면 오히려 탈이 납니다. 특히 평소 혈압이 높은 분들은 더더욱 주의가 필요해요. 정말 '짠맛이 거의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아주 소량만 넣는 게 핵심이에요. 물 한 컵에 소금 몇 알 정도, 혹은 죽염을 살짝 찍은 젓가락 끝을 휘젓는 정도로도 충분합니다. 건강에 좋자고 하는 건데 과하면 독이 될 수 있으니 꼭 적당한 양을 지키는 게 중요해요.
2주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