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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까불면 망한다는 걸 잊지 말자

살다 보면, 괜히 분위기 띄우겠다고 지나치게 나대다가 낭패를 본 적이 한두 번은 있을 겁니다. 물론 적당한 유머나 장난은 분위기를 좋게 만들 수도 있지만, 선을 넘는 순간 그 모든 게 무너지는 건 순식간이죠. 학교든, 직장이든, 모임이든 마찬가지입니다. 처음에는 ‘재밌는 사람’으로 받아들여지다가도, 어느 순간부터는 ‘선 넘는 사람’, ‘눈치 없는 사람’으로 바뀌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남의 말 끊고, 분위기 안 보면서 혼자만 떠들고 웃는 건 정말 위험한 행동입니다. 실제로 조용하게 자기 할 일 하던 사람이 더 오래가고, 인정받는 경우를 자주 봅니다. 말을 많이 한다고 인정받는 게 아니고, 웃기다고 존중받는 것도 아니더라고요. 오히려 가벼운 이미지가 되기 쉽고, 중요한 순간엔 신뢰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저는 항상 마음속으로 되새깁니다. 까불지 말자. 조용히 할 일 하고, 말보다 행동으로 보여주자. 필요할 땐 웃고 떠들 수도 있지만, 그게 전부가 되어선 안 된다는 걸요. 적당한 가벼움은 좋지만, 선을 지키는 무게감은 늘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까불다가 망한 경험, 혹시 있으신가요?

1주 전


저도 뭔가 일이 잘 풀리면 기분이 좋아서 업이 되다 보니 괜히 말이 많아지고 까불게 되는 때가 있더라고요. 그럴 땐 스스로도 뭔가 좀 들떠 있는 게 느껴지는데, 문제는 그게 결국 방심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거죠. 괜히 실수하거나 말 실수해서 흐름 끊긴 적도 있어서 요즘은 오히려 잘 될수록 더 조심하려고 합니다. 항상 평정심 유지하는 게 진짜 중요한 것 같아요.

1주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