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쿼트와 런지, 하체 운동의 기본이자 전신 운동의 핵심
운동을 시작하면서 가장 많이 듣게 되는 말 중 하나가 “하체부터 다져라”입니다. 그 중심에 있는 운동이 바로 스쿼트와 런지입니다. 둘 다 단순해 보이지만, 제대로 하면 상상 이상의 효과를 가져오는 전신 운동입니다. 스쿼트는 하체 전체를 단련하는 데 탁월한 운동입니다. 허벅지 앞쪽의 대퇴사두근, 뒤쪽의 햄스트링, 엉덩이 근육인 둔근은 물론이고, 허리와 복부 근육까지 자연스럽게 긴장하게 만듭니다. 체중만을 이용한 맨몸 스쿼트만으로도 심폐 지구력을 키우고 자세를 안정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런지는 한쪽 다리씩 번갈아가며 하체를 집중적으로 자극하는 운동입니다. 균형 감각을 요구하기 때문에 스쿼트보다 더 많은 집중력이 필요하고, 골반 주변의 근육과 코어까지 자극합니다. 특히 좌우의 밸런스를 맞추고 싶을 때, 런지는 매우 효과적입니다. 두 운동 모두 하체 근력을 기르고,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만들어주는 데 도움을 줍니다. 하체는 인체 근육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하체를 단련하면 전신 에너지 소비량도 자연스럽게 올라갑니다. 체중 감량을 원하거나 기초 체력을 향상시키고 싶은 사람에게는 필수적인 운동입니다. 스쿼트와 런지는 별다른 도구 없이도 언제 어디서나 할 수 있는 운동입니다. 대신 자세를 정확히 익히는 것이 중요하며, 무리하지 않고 꾸준히 반복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작게 시작해도 꾸준히 하면, 몸의 중심이 바뀌고 체력의 바닥이 탄탄해지는 걸 느낄 수 있습니다. 건강을 위해 무엇을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다면, 오늘 스쿼트 10개, 런지 10개부터 시작해보는 건 어떨까요?
17시간 전